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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여행 쌍계사 계곡

하동여행 쌍계사 계곡

하동 쌍계사

여행할 때 사찰 한 곳을 꼭 들리게 됩니다. 그 중 계곡물 소리가 시원하게 들리는 쌍계사를 소개할 까 합니다.

하동여행 쌍계사 계곡

방문 하는 날 마침 비가 왔음에도, 여기 저기 피어 있는 꽃들 때문에 경치가 참 아름다웠습니다.

대웅전으로 올라가는 길 자체가 힐링이었습니다.

산 쪽에 지어진 곳이 많다보니, 어느 절이든 살짝 오르막길은 있는 것 같아요. 힘들지 않은 코스라서 쉬엄 쉬엄 가시면 됩니다.

솔직히 다른 산꼭대기에 있는 사찰들 보다는 난이도가 하에 해당했습니다. 물론 평소 운동부족이라 이참에 산책도 할 겸 걸어 올라가는 것 또한 아주 큰 장점이지요.

 

사무실에만 앉아 있다가 여행을 간다는 것 자체가 아주 신나는 일인것 같습니다. 휴가를 빌미로 가족들 얼굴도 보고 일석이조 이지요. 하동은 한 번도 와보지 않은 곳이라, 더욱 기대가 되었습니다. 숙소랑 관광지를 알아 보며 얼마나 두근거리던지요.

여행지로 유명한 곳은 아니다 보니, 유명한 명소는 많이 없었습니다. 아끼는 사람들과 같이 시간을 보낸다는 것에 의의를 두고 우린 계획을 잡았습니다.

주차비는 무료이며, 주차장이 올라오다 보면 왼쪽에 위치에 있습니다. 쌍계사 초입에 식당가들이 있는데, 그 곳을 차 대는 곳이라 착각하는 경우가 많으니 참고 해주세요. 사실 저희도 처음에 거기다 대고 내렸다가 다시 차량에 올라탔습니다.

대웅전

미리 현금을 준비해서 올라갔습니다. 경건한 마음으로 마음을 정화시키기에 이만한 곳이 없지요. 잘 관리된 대웅전의 모습입니다. 휴가철이라 관광객들이 있는 관계로 모자이크 처리를 했습니다.

신발을 벗고 올라가, 북적이는 인파 속 조용히 혼자만의 시간을 가져 봅니다. 무언가를 해 달라고 빌어 대는 것은, 하수입니다. 나 자신에 대한 성찰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비가 와서 그런지 사람이 생각보다 많지 않았어요. 수행하기 좋은 날씨군요. 마음의 짐을 내려놓고, 명상의 시간을 가진 뒤 내려왔습니다.

배가 슬 고프기 시작하더라고요. 금강산도 식후경 빨리 밥 먹으러 가야겠습니다.

식당가

여유롭게 구경을 마친 뒤 내려오면 음식점들이 즐비해있습니다. 미리 알아봐 둔 곳이 있어서 그냥 내려왔는데요. 굳이 여기 저기 알아볼 필요 없이 인근에서 식사를 해결하고 오는 것이 더 좋을 것 같네요. 참고로 이곳을 벗어나면 휴일에 맛집 찾기가 쉽지 않습니다.

특히 양식 전문점은 거의 없는 수준이라, 분위기 내고 싶으신 분들은 조금 실망할 수도 있어요. 그 외에 유명한 시장에 들러서 먹거리를 산 후, 숙소에서 해결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화개장터라고 아시죠? 노래도 있습니다. 저희도 뭔가 2% 부족해서, 간식거리를 사왔습니다. 시장에 갔을 때도 비가 와서 여유롭게 구경하지는 못했습니다.

시장은 우산 쓰고 돌아다니다 보니, 조금 복잡하기도 했고요. 일부 가게는 음식을 검은 비닐봉지에 그대로 담아 주는 곳도 있어서 조금 별로 이기도 했습니다. 보통 위생 봉투나 그릇에 담아서 비닐 봉투에 넣어 주잖아요?

그런데 빵을 검정 봉지에 바로 담아 주더라고요. 하하.

마치며

물 소리 들으며 조용히 산책하고 명상하기 좋은 예쁜 사찰이었습니다. 가족 단위로 가시는 분들은 식당가에서 맛있는 밥도 먹고, 조용히 성찰도 하고 오면 좋겠습니다.

사찰에 오면 좋은 점은, 그 동안 도심 속에서 잊고 지냈던 자연의 소리도 들을 수 있으니 참으로 좋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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