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 당일치기 여행 후기
날씨 더워지기 전에 안 가본 곳으로 잠시 떠나보고 싶어서 지방으로 내려 갔습니다. 당일에 다녀오는 계획이라 새벽4시부터 아주 분주했어요. 버스로 목적지까지 이동했고, 생각보다 멀어서 멀미가 났습니다.
거리로 여행 간다고 하니 다들 “김천에 뭐 볼게 있어?”라고 하더군요. 볼 거리가 많진 않았지만, 그 안에 숨은 보석 같은 명소도 있답니다.

어떤 예쁜 여행지가 있는지 한 번 알아 볼게요!
1일 코스 추천
제가 이동한 동선으로 한 번 추천해드려 보겠습니다. 보통 연화지와 부항댐 출렁다리 그리고 직지사를 많이 방문하는데요. 두 곳만 방문 하시고, 여유롭게 식사나 티타임 즐기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아요.
오늘은 간단하게 들리기 좋은 곳 한 곳만 대해서만 간략하게 남겨 보겠습니다.
연화지
여기는 아마 많이 들어보셨을 거에요. 각종 영화나 드라마 촬영도 많이 한다고 들었는데, 시기가 좀 잘 맞아야 예쁘게 사진 찍을 수 있어요.

벚꽃길로 유명합니다. 호수를 끼고 둥그렇게 길이 나있는데요. 하지만 꽃이 없을 때 가면 그냥 좀 심심합니다.
저는 거의 시들어 지는 시기에 가서, 별로 예쁘다는 느낌은 못받았어요. 벚꽃 필 때 가시면, 저녁에 가도 조명 때문에 예쁘다고 합니다.
한 바퀴 다 둘러 보는데 몇 분 안걸립니다. 사진도 찍고, 차도 마시고 나무 그늘 아래서 경치도 감상하시고 천천히 걸으면 좋습니다.

사쿠라는 지고 없었지만, 다른 식물들이 많아서 사진 찍은 분들이 많았어요.
부근 카페
둥글게 호수 따라서 반바퀴 쭉 둘러보시면 되는데요. 주변 곳곳에 커피 마실 곳이 있습니다.
호수 전망인 자리는 앉기 힘들 수도 있어요.

저는 이디야로 들어갔어요. 안에 에어컨 가동을 안하고 있어서, 들어 갔다가 그냥 테이크아웃 해서 나와버렸습니다. 바깥에 야외 테이블이 별로 없어서 주변에서 음료 들고 서성거리는 고객들이 많았어요. 혼자 앉아 있으니 좀 눈치 보여서 금방 일어났습니다.
연화지는 꽃이 안필 때 가도 나무들이 많다 보니, 산책하는 맛이 있습니다. 안에서 드실 것이 아니라면, 처음에 음료 부터 사서 돌아 보는 게 더 나을 듯 싶어요.
참고로 제가 간 커피숍은 초입에 있어서, 찾기가 쉬웠습니다. 요즘 할인 카드 같은 것들이 많다 보니, 아무래도 프렌차이즈 이용하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봉황대 정자
음료 마시러 안가고 잠시 앉아서 쉬려면 연화지 안에 정자가 있습니다.
나무그늘 자리도 몇 개 있어서 경쟁이 치열하더군요. 평일에 가면 여유롭게 앉아서 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저도 잠시 앉아서 쉬다 왔는데요. 봄 여름 말고, 가을에는 어떤 느낌일지 궁금해지는 곳이었습니다.

해가 뜨겁다 보니, 중간에 쉴 곳 없나 하는 타이밍에 봉황대가 나타나서 반가웠답니다.
마치며
1일로 방문하신다면, 연화지 코스는 첫번째 일정을 마친 후에 식사하고 소화시킬 겸 가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차 마시고 산책도 할 겸 들리는 코스로 딱 입니다. 당일치기 여행이면 시간 분배를 잘 하는 것이 중요하니까요.
오늘 연화지 방문 후기를 남겼는데요. 다음에는 직지사와 부항댐 출렁다리 후기를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조용하고 여유로운 호수 산책길이었습니다.

연화지는 정말 예쁘다고 들었어요! 새벽부터 움직이시는 여행은 쉽지 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