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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혼자 여행 산굼부리 억새 버스 택시

제주 혼자 여행 산굼부리 억새 버스 택시

제주 혼자 여행

가을에 혼자 관광지 방문할 계획이신 분들 많으시죠. 제주도는 혼자 가기 참으로 힘든 곳이란 생각이 들었던 여행이었습니다.

제주 혼자 여행 산굼부리 억새 버스 택시

가장 손에 꼽는 명소로 저는 이 곳을 추천하는데요. 억새가 만연한 그 곳을 혼자서 겁도 없이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방문해 보았습니다.
버스와 택시 후기까지 상세하게 알려드릴게요!

산굼부리

제주도는 단풍보다 억새라는 말 들어보셨을 겁니다. 눈으로 집접 보지 않고서는 사진으로 담기가 어려운 곳입니다.

여행 내내 아주 힘들었음에도 불구하고, 정말 황홀한 풍경이 잊혀지지 않았던 명소에요.

올라가는 난이도는 아주 쉽기 때문에, 어렵지 않습니다.

바람 소리와 풀들의 거대한 움직임을 같이 담을 수 없어서 아쉽습니다. 추위도 잊고,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했어요.

자연을 만끽하며 걸을 수 있는 산책로도 충분히 마련되어 있습니다. 다 둘러 보는데 시간이 다소 소요되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입장료와 운영시간

성인 기준 입장료는 7,000원입니다. 경로우대시 5천원에 관람할 수 있고요.

다만 비싸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그냥 억새풀 보는 데 무슨 7천원이나 하냐는 글이 있던데요.
매우 드넓고 광활한 규모이며, 자연 경관을 만끽하실 줄 아는 분들이라면 환호성이 나올 겁니다.

저는 제주 여행 다시 가고 싶은 곳 한 곳을 꼽으라면, 단연코 이 곳을 추천합니다.

저기 산굼부리 푯말 앞에서 사진 많이 찍더라고요. 저는 혼자 가서 안찍었습니다만, 적당히 빨리 찍고 비켜주세요.

보니까 커플이 자리 잡고 안비켜 주는 바람에 주위 사람들이 많이 기다리더라고요.

가는 법과 택시

목적지가 버스 정류장 부근에 있습니다. 그래서 여기까지 오는 것은 어렵지가 않아요.

구경을 마치고 숙소로 가기 위해 택시를 불렀는데, 수십번 시도 하였으나 오지 않았습니다.

카카오 뿐 아니라, 다른 로컬 콜 등 모든 수단을 다 이용했지만 잡히지 않았어요.
그래서 다시 버스를 기다리다가 타게 되었는데요. 같은 번호지만 노선이 조금씩 달라서 다른 쪽으로 빠지는 겁니다.

중간에 내렸더니 해는 졌고, 내린 정거장에 가로등이나 불빛이 하나도 없는 겁니다.

숙소까지 검색해보니 걸어서 한시간 이상 소요되더군요.

하염없이 추위와 싸우며 도로 옆을 걸어가던 중(인도가 따로 없음), 갑자기 멀리서 차량 불빛이 보였어요.

택시 한 대가 지나가는 길에 멈추더니 두 배 받는 조건으로 태워 주셨습니다.

하하. 절대 혼자 가지 마세요. 도로 옆에 인도도 불빛도 없어서 공포 영화가 따로 없었습니다.

저는 안전하게 택시로 와서 정말 다행이었지만, 요즘 위험합니다.

마치며

개인적으로 일출랜드와 산굼부리를 패키지로 구매해 놓은지라, 바코드만 찍고 바로 입장을 했는데요. 잘 모르고 방문했다가 입이 쩍 벌어지는 광경에 너무 황홀했던 관광지 입니다.

개인적으로 어느 월에 방문하는 지도 참 중요할 것 같다는 생각이드네요. 제가 방문했던 달은 11월 조금 추운 날씨였습니다. 늦가을과 초겨울 까지도 절경이니 제주 여행을 계획 중이시라면 꼭 코스에 넣어보세요.

다만 대중교통으로는 가지 마셔요. 올 때 택시 안 잡힙니다. 꼭 버스타고 가시려거든 해지기 전에 가세요. 무조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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