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실패 없는 맛있는 수박 잘 고르는 방법

실패 없는 맛있는 수박 잘 고르는 방법

실패 없는 맛있는 수박 잘 고르는 방법

안녕하세요! 더운 여름이 찾아오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과일이 있죠? 바로 시원하고 달콤한 수박입니다. 하지만 큰맘 먹고 무거운 수박을 한 통 사 왔는데, 막상 잘라보니 밍밍하고 서석거려서 실망했던 경험 한두 번쯤은 다들 있으실 것 같아요. 마트나 시장에 가득 쌓여 있는 수박 중에서 어떤 녀석이 진짜 달고 맛있는지 눈으로만 보고 고르기는 생각보다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누구나 쉽고 정확하게 맛있는 수박을 고를 수 있는 꿀팁을 준비했습니다. 이것만 알면 여러분도 수박 고르기의 달인이 될 수 있으니 끝까지 집중해 주세요!


바쁜 분들을 위한 ‘맛있는 수박 잘 고르는 방법’ 핵심 요약

시간이 없으신 분들을 위해 수박을 고를 때 꼭 확인해야 할 핵심 포인트 5가지를 표로 먼저 정리해 드립니다. 이것만 기억하셔도 절반은 성공입니다!

확인할 부분 맛있는 수박의 특징 피해야 할 특징
1. 꼭지 모양 가늘고 살짝 뒤틀려 있거나 푹 들어간 것 굵고 곧게 뻗어 있는 것
2. 배꼽 크기 아래쪽 배꼽이 작을수록 좋음 (100원 동전보다 작게) 배꼽이 크고 넓은 것
3. 껍질 줄무늬 검은 줄이 진하고 선명하며 끊김이 없는 것 줄무늬가 흐릿하고 경계가 모호한 것
4. 표면 가루와 배 부분 하얀 당도 가루가 묻어 있고, 바닥이 노란색인 것 표면이 너무 매끈하고 바닥이 하얀색인 것
5. 소리와 무게 두드렸을 때 맑고 높은 ‘통통’ 소리, 묵직한 무게 둔탁한 ‘쿵쿵’ 소리, 부피에 비해 가벼운 것

신선한 수박
출처: Unsplash

구체적으로 알아보는 수박 고르기 5단계 꿀팁

표로 간단하게 보셨으니, 이제부터는 왜 이런 특징을 가진 수박이 맛있는지 친근하고 자세하게 설명해 드릴게요. 어렵지 않으니 하나씩 따라와 보세요.

첫 번째, 꼭지와 배꼽을 먼저 확인하세요

우리가 마트에서 수박을 볼 때 가장 먼저 눈길이 가는 곳이 바로 꼭지입니다. 예전에는 꼭지가 신선해야 좋은 수박이라고 생각하셨을 텐데요, 요즘은 유통 과정이 좋아져서 꼭지가 살짝 말라 있어도 당도와는 큰 상관이 없답니다. 오히려 꼭지가 너무 굵은 것은 수박이 자라면서 수분만 많이 빨아들이고 당도가 떨어졌을 확률이 높아요. 그래서 꼭지가 가늘고 살짝 안쪽으로 푹 들어간 녀석을 고르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수박 아래쪽을 보시면 점처럼 작은 ‘배꼽’이 있는데요, 이 배꼽이 작으면 작을수록 껍질이 얇고 속이 꽉 찬 맛있는 수박이랍니다. 배꼽이 크면 수박 심지가 굵어서 먹을 때 불편하고 덜 달 수 있어요.

두 번째, 외모를 보세요! 선명한 줄무늬와 노란 바닥

수박도 외모가 중요합니다. 초록색 바탕에 검은색 줄무늬가 아주 진하고 선명하게 대비되는 것이 햇빛을 듬뿍 받고 잘 자란 수박입니다. 줄무늬가 흐리멍텅한 것은 피하시는 게 좋아요. 그리고 간혹 수박 한쪽 면이 노랗게 변해 있는 것을 보셨을 텐데요, 이걸 상한 거라고 오해하시면 안 됩니다. 이건 수박이 땅에 닿아 있던 부분인데, 이 부분이 노란색을 띨수록 밭에서 오랫동안 잘 익었다는 증거예요. 만약 이 부분이 하얗다면 덜 익은 채로 수확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마지막으로 수박 표면에 먼지처럼 하얀 가루가 앉아 있는 경우가 있는데, 이건 먼지가 아니라 수박 자체에서 뿜어져 나온 당분 가루입니다. 뽀얗게 가루가 앉은 수박을 발견했다면 망설이지 말고 고르세요!

수박 줄무늬
출처: Unsplash

세 번째, 손으로 두드리고 들어보기

수박을 고를 때 국룰이라고 할 수 있는 행동, 바로 손바닥이나 주먹으로 통통 두드려보는 것이죠? 이때 나는 소리로도 수박의 상태를 알 수 있습니다. 손으로 두드렸을 때 ‘통통’하고 맑고 청량한 소리가 나면서 손등에 진동이 잘 느껴진다면 속이 아주 잘 익은 수박입니다. 반면에 ‘쿵쿵’ 또는 ‘퍽퍽’하는 둔탁한 소리가 난다면 너무 늙어서 속이 비었거나 바람이 든 수박일 수 있어요. 그리고 비슷한 크기의 수박이 여러 개 있다면 꼭 직접 들어보세요. 크기에 비해 묵직한 느낌이 드는 수박이 수분과 과즙이 꽉 차 있어서 씹었을 때 시원한 맛이 일품이랍니다.


알아두면 쓸모 있는 수박 보관 및 상식

맛있는 수박을 잘 골랐다면 보관도 잘해야겠죠? 많은 분들이 수박을 먹다 남으면 랩으로 싸서 냉장고에 넣으시는데요, 이건 세균을 키우는 아주 위험한 행동입니다. 남은 수박은 귀찮더라도 꼭 먹기 좋은 크기로 깍둑썰기를 해서 밀폐 용기에 담아 냉장고에 보관하시는 것이 위생적이고 오랫동안 신선하게 먹는 방법입니다.

또한, 가끔 ‘씨 없는 수박’은 유전자 변형이 아닌가 걱정하시는 분들이 계시는데 전혀 걱정하실 필요 없습니다. 자연적인 육종 기술을 통해 만든 안전한 농산물이며, 씨가 없어서 아이들이나 어르신들이 먹기에 정말 편하다는 장점이 있어요. 일반 수박보다 당도도 밀리지 않으니 마트에서 보시면 편하게 구매하셔도 좋습니다.

오늘 알려드린 꼭지, 배꼽, 줄무늬, 소리, 무게 이 5가지 법칙만 기억하시면 올해 여름 수박 쇼핑은 절대 실패하지 않으실 겁니다. 마트나 시장에 가셔서 당당하게 맛있는 녀석으로 골라오세요. 가족들과 함께 시원하고 달콤한 수박 한 조각 나누면서 건강하고 행복한 여름 보내시길 바랍니다!

이 글이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